노동법률 자료실
경의선 문산행 자전거 여행
이동완노무사
2016. 9. 18. 16:26
경의선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해 보았어요. 문산 평화누리길에 힐링하러요.
경의선 역내에 자전거 탑승 방법 게시물이 여러개 붙어있네요.
문산행 경의선기차를 타기위해 계단을 통해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어요. 혼자 계단오르기도 힘이 드는데 자전거까지 끌고 올라가려니 금새 숨이가파오네요.
요금결제부스는 장애인 휠체어 이동통로로 통과하면되네요.
기차 맨앞칸에 올라타니 자전거거치대가 있네요. 자전거앞바퀴를 거치대에 올러 고정시켰어요. 기차가 움직일때마다 자전거가 비틀거려 쓰러질까 신경이 쓰이지만 손으로 자전거를 흔들어봐도 쓰러질 염려는 없어보이네요.
기차칸 한쪽줄은 자전거거치대가 설치되어있고 다른 한쪽은 승객이 않을 수있는 의자가 일반기차칸과 똑같이 설치되어 있에요.
문산역에 무사히 도착해서 출입구로 나가기위해 계단을 오르려는데 자전거 이동 비탈길이 설치되어 있지 않네요. 자전거를 동반한 다른 사람들이 자전거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네요.
경의선 출발역에는 계단 한쪽에 자전거를 끌고 갈수있는 비탈길이 있어서 힘들지만 끌고 올라갔는데 문산역에 도착하니 올라가는 계단에 이런 편의시설이 없네요. 할수없이 다른 사람들이 하듯이 자전거를 한손으로 들고 힘겹게 올라갑니다.
문산역 출입문을 나오니 처음으로 자전거와 경의선기차를 함께 탄 경험을 한것이 뿌듯하네요.
여러분도 즐거운 자전거 기차여행 하세요~